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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앤포럼



PROJECT ❶

한 명의 창작자 one man / 한 개의 프로젝트 one work
포럼앤포럼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의 발빠른 생각의 교류를 광범위하게 꾀하였다면, PROJECT❶은 작은 공간에서 한 명의 창작자/학자가 하나의 프로젝트/주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통의동에 위치한 라운드어바웃에서 갖는 프로젝트원은 하나의 주제에 담긴 역동적인 변화의 움직임과 스토리를 포착합니다.

이은경 • 가양동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가양동 공공주택은 ‘주택’, ‘육아’ 를 이웃과 함께 풀어가는 자율적 주거공동체를 만들어야 함을 전제로 서울시에서 기획되었고 SH공사에서 발주한 프로젝트이다.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집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비용을 줄이는 지혜를 모으는 일, ‘육아협동조합’을 통해 내 아이를 이웃과 서로 도와가며 돌보는 일, 지금의 도시와 아파트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험적 프로세스가 전제되었다.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방식과는 달리 설계와 동시에 아이가 있는 가족 입주자를 모집하였다. 거주자들은 직접 살아갈 집 설계에 참여하고 시공을 포함한 기간동안 서로를 같이 살아갈 이웃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집이 들어서는 주변에서의 ‘임대’주택에 대한 반대, 기간이 지연됨으로 인해 입주를 포기하는 가족들, 도심의 작은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등 시범사업이 가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현상설계에서 완공까지 2년이 흘렀다.
공공프로젝트의 성격상 수많은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떠올랐던 질문은 공공임대주택의 ‘건축주’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것이다. 기획, 집행, 감독, 사용, 관리, 비용의 주체가 다르고 각각의 입장에서 ‘건축주’임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사회 공공재로서 주택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 이제 이 프로젝트의 남겨진 몫은 온전히 거주자들의 것이다. 처음부터 이웃을 알고 살게되는 거주자들이
형성하는 커뮤니티와 그 주변과의 관계가 궁금해 진다.
 
위치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용도 : 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공영주차장
규모 : 지상 6 층 / 지하 1 층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14. 10. 29. 수요일 저녁 7:30~10:00 
• 장소: 라운드어바웃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통의동 83-1)) 
• 오는길: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도보10분 통의동우체국을 낀 골목 내/ 혹은 카페 mk2 맞은편, 더북소사이어티 건물을 낀 골목 내  * 주차 불가
• 참가신청: 상단의 '참가신청' 란에 참가자 정보 기입. 선착순 참여.
• 참가비: 본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 문의: info@junglimfoundation.org   02-3210-4991~4992
 
 
유의사항
• 갑작스러운 변경 등의 안내를 위해 이름, 메일, 휴대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해 주세요. (개인정보는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홈페이지 상의 참가신청이 마감되어도 현장방문이 가능합니다만, 라운드어바웃에 마련된 여분의 스툴보다 많은 분들이 오는 경우 서서 보실 수도 있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 라운드어바웃은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새로운 주거문화와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공간이자, 도시, 건축,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가 모여 사회와 삶에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고 풀어나가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 라운드어바웃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oundabout.jlfd
건축가 소개
이은경 / 이엠에이EMA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 기오헌의 건축가 민현식 문하에서 건축 실무를 익혔다. 이후 네덜란드 베를라헤 인스티튜트(Berlage Institute)에서 엘리아 젱겔리스(Elia Zenghelis), 피에르 비토리오 아우렐리(Pier Vittorio Aureli)의 지도 하에 도시건축석사학위를 받고, 벨기에의 자비에 드 가이터 사무소(Xaveer de Geyter Architects), 일본의 리켄 야마모토 건축사무소(Riken Yamamoto & Field Shop)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2011년부터 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해 왔으며 한국건축사, 네덜란드건축사이고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굴업도 생태예술섬조성 국제공모 본상, 고덕강일 2,3 지구 보금자리주택 설계공모 당선, 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계공모 우수상,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 공공주택으로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2014)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작으로 <가양동 협동조합 공공주택>, <파주출판도시 2 단계 건설운영본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