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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앤포럼

<시민의 도시, 서울> #4. 공유재로서의 도시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교양강좌

 
우리는 왜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꿈꾸는가? 그리고 그러한 도시 공간은 어떻게 가능하며 무엇을 만들어 가야 하는가? 공통성과 특이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유재로서의 도시에 대하여 국내외 사례와 현재의 시도들을 살펴보고, 시민의 역할 중 하나인 공유인(Commoner)으로서의 삶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한다.

전은호 대학에서 도시를 공부하고 국토연구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 뒤, 사회주택협회 사무국장, 서울협치지원관을 거쳐, 지금은 토지+자유연구소 산하 시민자산화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공유지로서의 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꿈꾼다.

- 일시: 2017년 6월 8일(목) 오후 2시~4시
- 장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관 3층 디자인나눔관
- 신청: 선착순 150명 (무료)
-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주관: 정림건축문화재단
- 문의: 02-3210-4991 / kim@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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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연 일정

4.27 공유와 혁신: 미래를 상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효관
5.11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vs. 시민 /정석
5.25 지자체 거버넌스 행정 경험을 통한 시민의 정책참여 방안 /이재준
6.08 The City as a Commons(공유재로서의 도시) /전은호
6.22 콘크리트 유토피아 리부트: 국민, 시민, 소비자 /박해천
7.06 놀이터로 행복한 마을 /이영범
7.20 시민정치와 도시권
8.03 사라지는 장소들 나타나는 장소들 /심보선
8.17 도시의 사회적 자본에 관해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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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차마다 여기에 안내와 참가신청이 업데이트됩니다.
*7회 이상 참가 시 수료증과 기념품을 드립니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와 온오프믹스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도시, 서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교양강좌

도시의 패러다임도 근본적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고도 성장기의 중앙집권적 방식으로는 지금 도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주택과 토지 그리고 자본은 점점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고 이에 따른 불평등은 공고해지고 있거든요.

서울의 도시정책도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시민 다수를, 특히 힘없고 가난한 시민들을 서울 밖으로, 살던 지역 밖으로 내모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축출되거나 배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도시에서 우리는 어떻게 신뢰와 포용, 소통과 합의에 바탕을 둔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을까요.

사회/경제적 평등이라는 이상이 쉬운 꿈은 아니지만, 실현 과제를 풀어낼 지혜 역시 시민의 공론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울 시민이 주체성을 갖고 도시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시민 개개인의 연대에 기반을 둔 도시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할지, 시민의 자발적인 운동이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기 위한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는 협력의 방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대중적 의제로 올려 다양한 논의의 과정을 거치는 합의의 정신을 어떻게 구현할지, 모두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 자본’, ‘공동의 부’, ‘지역공동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갖고 아홉 분의 사회학자, 건축이론가, 문화인류학자, 시인,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이 시민에 의해 바꿀 수 있는 도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